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달 30일 기온이 낮아지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월동 장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블랙 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갔을 때 노면이 얇은 빙판처럼 얼어붙는 도로 결빙 현상으로 아스팔트 틈새를 도포 하듯 살얼음이 낀 형태이다.
또한, 폭설에 대비해 ▲고립예상지역 등 사전파악 ▲응급환자 구조·이송 등 상황관리체계 유지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을 점검했다.
박덕규 서장은 “겨울철 재난 대비 현장 대응과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구조대책 추진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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