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임시거주형 주거시설인 ‘전북형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북형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젊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 장기 체류를 할 수 있는 거주 시설을 제공해 주변의 농지정보와 정착 여건을 살피고, 텃밭을 가꾸면서 농작물 재배 기술과 영농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거주 공간과 교육 장소를 동시에 제공해 농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 인구유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귀농귀촌정책사업을 발굴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장수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개선과 농촌생활 및 영농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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