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상태바
임실군의회, 2021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2.02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장종민)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추어 지난 24일부터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2개 부서 3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 신대용 의원은 기획감사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대하여 신속 집행 실적에만 치우친 비효율적인 예산 관리를 지양하고 군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접적이고 신속하게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집행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신속 집행 현황 및 효과를 분석하여 개선방안 등을 중앙에 건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옥정호힐링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옥정호 개발에 대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상레포츠 조성을 위한 선착장 부지선정 사전 검토와 쌍암 앞들개발 시 군 재정 부담을 고려하여 신중히 접근해 줄 것과 운암특화단지의 향후 생계 대책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줄것을 요구했다.
▲ 이성재, 신대용, 박영자 의원은 기획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구감소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음을 지적하며, 임실군만의 특화된 혜택을 주는 시책을 발굴하고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 이성재 의원은 문화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부지선정에 주민과 소통하여 조속히 사업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제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진제강 이전 진행 상황을 짚어보며, 일진제강과 연계하여 오수고 재학생 양성화·전문화 과정 교육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농촌활력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공비축미 수매 당일 주민들이 추위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고 지적하며, 대기 장소 마련을 주문했으며, 귀농?귀촌인이 증가한 만큼 귀농귀촌팀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이명로 의원은 문화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우리군 문화유산, 기록물, 유물 등 전시 공간이 없다고 지적하며 향토문화 전시관 건립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여성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시설기능 보강을 요구했다.
▲ 김왕중 의원은 관광치즈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치즈카페 운영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향후 치즈카페 운영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실효성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관광치즈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5천만원 이상 증액된 설계변경 사업 현황 자료를 서면 요구하며, 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 최소화, 민간단체 보조금 정산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박영자 의원은 산림공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숲가꾸기 사업의 시기를 지적하며, 큰나무가꾸기 사업 시기를 7~8월에서 5~6월로 조정을 검토하라고 주문했고, 안전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 황일권 의원은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제일극장 리모델링사업 진행 상황을 지적하며, 축협 및 전북개발공사와 조속히 협의하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태양광 사업장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군 의회는 제8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세밀하고 심도있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히 시정, 개선하도록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내실 있는 사무감사를 펼쳤다.
장종민 위원장은“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시한 조치사항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지적사항이 재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라며, 집행부와 의회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