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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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1.12.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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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3일‘평생학습!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제14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은 평생학습의 촉진을 통한 군민의식의 고양, 개인적 삶과 공동체의 변화, 평생교육 참여 주체들의 능력 확대, 성과공유를 통한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문화축제이다.

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소규모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1부 공식행사로 기념식, 수상자 표창 수여, 축하공연을 비롯한 발표 ▲2부에는 전시, 읍면 권역별 체험부스 운영으로 진행했다.
올해 평생학습 유공 표창 수상자는 평생학습자 부문에 진안읍 김이순씨 외 10명, 평생교육자상 부문 전민신씨,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공이 큰 진안읍 최동수, 성수면 손병유, 마령면 정광수, 부귀면 박영춘 前위원장들으로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성인문해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 3명의 어르신에게는 졸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그 주인공은 초등학교 졸업 이복임(70세), 고등학교 졸업 홍순분(73세), 이만단(62세) 어르신 등 3명이다.
이는 배움에는 노력과 결실이 함께한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함께 전달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축제를 통해 군민들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진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상황에서 내년에는 군민들의 심신이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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