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연계사업 결과물 전시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연계강화사업은 지역 농·임산물 판매 증진 및 주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치유원 조성에 발맞춰 지역 상생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주민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다수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각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와 체험행사로 진행했다. 주민들의 생활사를 주제로 한 토크쇼, 물·불·흙을 테마로 한 산골음식 전시, 주민 주도의 협의체 활동 영상 등 사업수행기관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 성과물들을 선보였다.
군은 지역연계사업 추진으로 마을을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조직화하고, 이를 통해 마을 및 개인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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