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전국대학노동조합 전주교육대학교지부가 지난 1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부터 총 10여 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확정됐으며, 역할 관계 규정,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증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합의안은 ▲대학과 조합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상호 역할 관계 규정 ▲조합 활동 보장 및 근로조건 향상 ▲기본급 및 복리 후생적 수당의 신설 및 인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사 양측은 “전국대학노동조합 가입 이후 최초로 체결된 단체협약인 만큼 협약 사항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노력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우영 총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노사 간의 교섭이 원만히 합의돼 기쁘게 생각하고 단체협약으로 인해 서로 상생하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발전관계를 형상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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