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8일 건축학과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시회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전’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첫마중길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주시에서 선정한 46개 대지의 이야기를 반영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별히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주시 첫마중길 전시의 연장으로 진행한다.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는 “이번 디자인전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을 고민하며 마련한 도시재생 스튜디오의 제안으로 전주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번째 맞이하는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전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 도시 속에서의 건축을 감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