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팀 소속 유동주(28·진안군청)선수가‘202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89㎏급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유동주는 1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9kg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67㎏, 용상 204㎏, 합계 371㎏을 들어 올렸다.
유동주는 앞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기준 2015년 11위, 2017년 4위, 2019년 5위에 머물렀지만 개인 4번째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전춘성 군수는“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훈련에 매진하기 힘든 여건에도 값진 메달로 진안군을 세계에 빛내준 유동주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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