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성과, 전국 모범도시 익산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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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성과, 전국 모범도시 익산 우뚝 섰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1.12.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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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극복·대도약 성공, 시정 운영 만족도 81.1% ‘역대 최고’
시민 체감 환경 문제 해결·호남권 교통허브 등 확실한 변화 이끌어
 

 

익산시가 미래 혁신과 대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이끌어내며 전국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지역에 산적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전환하며 익산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성과를 거둔 덕분에 익산시의 올해 시정 운영 만족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정헌율 호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큰 결실을 맺기 위한 도전에 속도를 높이며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위기 극복 성공 공식 발견, 재도약을 위한 토대 마련하다
익산시는 열악한 재정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각종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취임 당시 직면한 막대한 부채 문제를 강력한 혁신으로 돌파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 달성,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4%를 돌파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와 함께 6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9000억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이제는 1조원대를 바라보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기몰이를 한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민생경제 활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이로움은 올해 진행된 시민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와 시민이 뽑은 10대 공감 정책에서 압도적 1위로 선정되며 올 한해 익산시민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정책으로 꼽혔다.
산적해 있던 지역 현안 문제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위치 선정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표류하고 있던 익산시 청사는 국토교통부의 ‘노후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을 통해 현 위치에 새롭게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 첫 삽을 떴다.
난항을 겪었던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5년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통했으며,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람 중심 민생정책,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받다
익산시는 아동과 청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도내 최초로 전 아동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공휴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이어 올해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매달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마련해 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을자치연금은 공공기관과 함께 마을공동체 수익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일정한 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촌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노후보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로움과 근로청년수당, 마을자치연금은 차별화된 익산형 경제 정책의 3대 사례로 꼽히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0월 코로나19 속 건전한 재정 운영으로 전국적 확산이 기대되는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환경문제 해결,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되다
익산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하며 시민들의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시켰다.
집단 암이 발병한 장점마을은 환경 정화를 위한 많은 노력 끝에 맑은 물에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은 이적 처리가 진행 중이며, 오염물질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고질적인 악취 문제와 미세먼지는 강력한 저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인정할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어 도심 곳곳에 명품 주거공간과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올 가을 수많은 국화와 함께 선보인 신흥저수지 둘레길, 영국식 포멀가든과 명품 메타세콰이아 산책로가 담긴 아가페 정원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산업 메카, 가슴 뛰는 미래도시로 나아가다
익산시는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신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부 사업대상에 선정되면서 도내는 물론 전국 어디든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광역환승체계가 구축되면 호남 최대의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만금과 환황해권은 물론 유라시아 철도의 관문으로 도약하며 도시 전반에 걸친 대변혁이 기대된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국내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성공하면서 2024년까지 국비 231억을 지원받아 전문시설을 건립한다.
캠퍼스는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 확대와 지원, 보육 기능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홀로그램 산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비대면 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며 지역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정 만족도 81.1%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함께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익산 곳곳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뛰어넘어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진정한 선도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NTERVIEW 정헌율 익산시장>
 
“성장의 걸림돌 해결 단단히 도약하는 익산”
 
정헌율 익산시장이 달려온 5년은 쉼이 없었다. 취임하자마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며 위기에 강한 익산이라는 단단함을 만들어냈다.
정헌율 시장은 5년여를 돌아보며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고, 튼튼한 재정 여건을 발판삼아 익산 재도약의 계기로 삼았다”면서 “성장의 걸림돌을 대부분 해결한 익산은 도약할 준비가 끝났다”고 자신했다.
정 시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막대한 부채 해결에 나섰다. 지역의 묵은 현안과 산적한 난제, 환경문제도 하나둘 해법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경제와 민생 해결사로 떠오르며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익산형 경제정책’에 대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제3산업단지 100% 분양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5% 돌파는 물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파격적 혜택은 코로나로 무너져가는 익산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시민들의 설문조사에서도 익산다이로움은 무려 93%가 넘는 시민들이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가 가진 장점을 살려내는 전국 최초의 마을자치연금제도 도입과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급, 익산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환경문제 해결은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 시장은 “어떤 도시나 위기와 갈등은 분명히 찾아온다”며 “이런 상황을 어떻게 적절히 잘 대응하며 극복하느냐가 도시성장의 잣대가 된다. 시의 정책만족도가 무려 81%나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시민들도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도 어려움을 잘 극복하는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
정 시장은 “익산은 과거의 시대와 결별하고 삶이 건강한 도시로 변화됐다”며 “위기에 강한 익산, 시민의 연대와 협력이 중심이 된 익산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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