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7일 전문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문수사관 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특정 수사분야에 우수한 능력을 갖춘 수사관을 전문수사관으로 인증, 우대해 경찰 수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전주덕진서는 제도 도입 후, 지난해까지 14명의 전문수사관이 선발돼 활동중이며, 올해는 경비교통과 교통사고조사계 최봉기 수사관이 교통사범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았다.
전문수사관은 책임수사체제 구현을 위해 수사노하우 공유와 전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전문수사관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전문지식을 공유·전파해 경찰 수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