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 19로 받은 상처 주민복지 상담실에서 힐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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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코로나 19로 받은 상처 주민복지 상담실에서 힐링받는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12.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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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21년 12월 읍면동 주민복지상담실 19개소와 시 주민복지상담실 1개소에 대해 복지민원 상담을 위해 쾌적하고 편안한 상담환경을 조성했다.
코로나 19 상황하에 부양의무자의 사업부진과 실직, 일용근로 등을 위한 일자리 감소 등으로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민원인들의 방문이 잦아들고 있었지만, 종전 상담실 내부환경은 십수년 동안 방치돼 있어 어수선하고 딱딱한 사무적 분위기 때문에 깊은 내담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주민복지상담실에 찾아오는 대상자는 사생활과 가족사, 질병과 마음의 상처를 이야기하는 입장에서 일반 민원실과는 별개로 조용하고 아늑하며, 편안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상담 공간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문제와 욕구를 잘 표현하고 때론 해결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가지는 것은 물론 높아 보이는 관청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상담환경은 경험있는 상담 직원만큼 중요해 20개의 상담실을 환경개선 했으며, 내년에도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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