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정보고 드론과 학생, 전원 국가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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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정보고 드론과 학생, 전원 국가자격증 취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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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정경성)는 드론과 1학년 학생 전원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자격증 1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드론과를 신설한 덕암정보고는 당해학년인 1학년 20명 전원이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격증 1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격증 1종’은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종류의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가장 상위의 드론 국가자격증이다.
덕암정보고는 김제시 4차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받고, 드론 기술인력 및 기자재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을 전액 지원했다.
김제시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우수한 드론 인재 자원 확보뿐 아니라 스마트농업 및 4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덕암정보고는 전국 유일의 드론학과 전원 자격증취득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김제시는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드론과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기회를 지원하고자 하며, 학교 측에서는 학교기업을 통한 지역경제살리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드론 스포츠 활성화등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는 학교와 기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 자원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선순환 구조의 체제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경성 교장은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학과개편 지원사업으로 4차산업시대의 핵심이 되는 드론과를 신설하게 됐고, 지속적인 교육발전 지원에 관심을 가져준 전북교육청 및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전북도가 드론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 융합형 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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