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이재명 후보 ‘영유아 보육·교육통합’ 정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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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이재명 후보 ‘영유아 보육·교육통합’ 정책 환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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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가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을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출마예정자는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통합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며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출마예정자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교육의 출발선의 평등을 위해서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정책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황 출마예정자는 “영유아 보육·교육 기관의 유형과 시설의 형태에 따라 교사 인건비와 학급 운영비, 급식비 등에 대한 차등 지원으로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부모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영향력에 따라 영유아 시기부터 시작이 달라지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황 출마예정자는 유보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로 ▲전북유보통합 추진단 구성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가칭)전북교육협력위원회 구성 등 3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황호진 출마예정자는 “교육의 출반선이 차이가 나지 않도록 전북교육은 달라져야 한다”며 “교육 불평등이 사회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시스템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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