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2개사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86개 제품 수록
전북중기청과 전북조달청이 우수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 책자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4월 8일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 결과물이다.
양 기관은 이번에 발간한 기술개발제품 책자를 새만금개발청 등 국가기관, 전북도와 지자체, 국민연금공단 등에 배포해 도내 공공기관들이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에 근거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게 중소기업물품 구매액의 15%이상을 의무구매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혁신시제품 및 중기부 성능인증제품 등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대를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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