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지식재산 재능나눔으로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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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지식재산 재능나눔으로 경쟁력 제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2.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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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등 지식재산 애로사항 해결

한국발명진흥회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김일 지부장)가 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애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선행기술조사,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교육 등 10건의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진행했다.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경쟁력이 취약한 소기업 등에게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및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재능을 위해 기부하고 수혜자나 수혜기업은 재능기부로 매출이 발생할 경우 그 일부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환원하고 있다. 
재능기부자는 변리사 및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대기업·대학 등 전문기관에서도 기부자로 활동할 수 있다. 
전북지식재산센터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및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총 55건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변리사, 디자이너 등 재능나눔 기부자로 등록한 7명의 전문가들이 수혜자의 신청 니즈에 맞게 매칭 돼 선행기술조사,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 10건을 지원하고, 지식재산 재능나눔을 수행한 기부자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지부도 전문컨설턴트들이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 등을 발굴해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에 대한 직접컨설팅 및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을 매년 20건 이상 진행하고 있다. 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상담을 통해 무료로 컨설팅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일 지부장은 “지식재산에서 소외 받는 지역의 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와 함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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