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2층)상황실에서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추진한 아동 친화 도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관리 협약에 따라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지칭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민, 전문가, 위원들 간담회에서 발의된 의견에 대한 부서별 제안 검토 의견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섯가지영역(놀이와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의 4개년 추진계획 선정 사업에 대한 부서별 사전영향 진단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향후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수정보완하고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활용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시에서는 이처럼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살기좋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아동과 가족, 김제시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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