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먼저,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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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 안전이 최우선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1.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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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표 김제소방서 서장

희망찬 임인년(任寅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서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고 이에 따른 피로감과 사회 전반에 고립감이 증대되어 우울과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코로나블루 현상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제소방서는 개인 방역을 최우선 하고, 대형화재 예방을 목표로 화재, 구급, 구조, 대민 지원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대형재난 없이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생활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소방 가족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적극적으로 예방 소방행정을 펼쳐 얻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김제소방서는 임인년(任寅年) 새해에도 예년과 변함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증가하는 소방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고, 총인구 8만1347명(2021년 11월 기준치) 중 65세 이상 노령화 인구 2만6536명(약 32.6%)를 차지하는 김제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김제소방서는 2022년을 맞이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영유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장애인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4-고 : 보고, 듣고, 피하고, 안전하고’특수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응급환자의 정보를 통해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혜자 계층의 폭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2022년에는 더욱 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하고 급변하는 소방 환경에 따른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이며, 보다 나은 체계적인 현장 대응시스템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와 김제시 특성에 맞는 한발 앞선 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소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사람이 먼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시민이 행복한 안전 문화 정착과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거듭 행복한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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