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번으로 편리한 방역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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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번으로 편리한 방역 실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1.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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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작년 8월말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080안심콜 서비스의 지원기간을 12월말에서 올해 6월까지 연장한다. 이는 최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른 방역강화조치가 작년 12월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행되는 등 여러 방역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3800여개 이상의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및 각종 시설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 080안심콜 서비스 지원은 시행 당시부터 출입자명부를 기록·관리해야 하는 업소의 부담을 덜고 이들 영업소를 출입하는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지금도 지원을 원하는 사업주는 남원시청 안전재난과에 신청할 수 있고, 번호를 배정받은 사업장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주요 알림창에서 ‘080 간편전화로 체크인’ 안내창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상호명 조회를 통해 안내포스터 출력도 가능하다.
남원시에서는 080 안심콜서비스 지원을 통해 식당, 카페, 목욕장, 유흥시설 등의 방역수칙 이행 부담을 덜어주고 행정에서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를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080 안심콜서비스 지원과 같이 방역조치를 효과적으로 시행하면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발굴해 방역수칙 이행의 수용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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