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올해는 시민중심의 행정추진의 대전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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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올해는 시민중심의 행정추진의 대전환기”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1.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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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10일에 열린 신년 첫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간부들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심기일전(心機一轉)해 올해도 남원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피력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가 민선 7기 시정을 마무리하는 해인만큼 관리자들이 더 중심을 잡고 시정추진에 주력해줄 것과 무엇보다 올해를 시민중심의 행정추진의 대전환기로 삼고, 수요자 중심의 시정추진에 주력하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올해 ‘소통행정’과 ‘맞춤형 홍보’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시정이 결국 시민들께서 알고 누려야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수혜자가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그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올해는 수요자에게 더 다가가는 소통행보, 양방향 소통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요자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집중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올해가 민선 7기 시정을 정리하는 해인만큼 부서장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지나온 시정을 뒤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은 물론 다음 시정을 준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에 이뤄진 신년인사로 인한 세대교체에 따른 안정적인 조직관리와 업무공백 최소화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인사로 내부구성원들이 많이 변경된 상태이고, 게다가 젊은 세대 유입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세대가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그런 만큼 부서장들이 나서서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각기 다른 개성과 성향을 가진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부서장들이 앞장서줄 것과 업무연속성은 물론, 인수인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소통구축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른 각종 유의사항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 만해도 여러 계층에서 확진자가 발생되고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경로감염과 돌파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동향을 예의주시해서 전방위적인 방역강화는 물론 사회적 거리 준수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종 방역대책 철저와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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