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상생지락’으로 혁신성장 주춧돌 마련 
상태바
LX공사, ‘상생지락’으로 혁신성장 주춧돌 마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1.1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개 협의체 참여해 탄소 중립ㆍ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발전에 기여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에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에 속도를 내며 국가균형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LX공사는 자치단체,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대학교 등을 비롯한 10개 협의체에 참여, 지역 혁신과 지역 활력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된 전주ㆍ완주와의 그린 뉴딜 얼라이언스다. LX공사는 디지털트윈ㆍ메타버스 등 가상세계를 열어 탄소 중립,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전주시 디지털트윈 모델이 새만금, 완주군 등 지역을 넘어 전국 15곳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전북컨텐츠융합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버스 게임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XR얼라이언스를 만들어 지자체, 금융기관, IT기업 등 20개 기관과 협력해 6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1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아울러 ‘21년에 신생된 전주시새활용센터와 버려지는 폐근무복과 전주시생활쓰레기를 새활용하는 공모전을 진행해 전주시를 새활용 1번지로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ESG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폐근무복 새활용에 착안, ‘2021 새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연계한 폐근무복을 활용한 가방ㆍ사무용품ㆍ취미용품 등을 발굴 전시하고 있다.
LX공사는 또 전북사회가치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인구 증가로 복지예산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고창군, 익산군 등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마을을 조성 중이다.   
구체적으로 6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상생연대기금을 토대로 고창청년함성센터를 구축하고 익산성당포구마을에는 태양광 시설을 지원해 창출된 수익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마을자치연금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LX공사는 전북농어촌지역 지원을 위해 매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억 원씩 출연하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전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공공기관들과 힘을 합쳐 전북지역 카페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재생하도록 돕는 자원순환자활사업도 호평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조직의 매출 증대를 위해 7개 제품 및 포장디자인을 지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시장에 출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LX공사는 ‘나래스타트'도 추가했다. 공사는 정부가 밝힌 올해까지 30%를 달성하라는 지역인재 채용의무비율을 이미 지난해 초과 달성(31%)했다. 
이 외에도 전북청렴클러스터를 통해 헌혈증 1000장을 전북대병원에 기증하고, 온라인 청렴누리문화제 등을 개최하는 한편 전북혁신공공구매클러스터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구매 촉진을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 혁신안전보건허브를 통한 교통안전캠페인, 우산지원사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년에 이어 ’21년에도 LX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범수, 빅마마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을 초대한 바 있다.
더불어 기지제를 중심으로 10월까지 7개월 간 매주 수요일 지역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코로나로부터 위로의 공연인 ‘버스킹’을 제공하는 한편 작품전시회를 지원하는 ‘LX러브페스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