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초기기업 투자 ‘엔젤투자허브 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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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초기기업 투자 ‘엔젤투자허브 펀드‘ 결성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1.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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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충청권에 각각 5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조성

한국엔젤투자협회(고영하 회장)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호남과 충청에서 지역 엔젤투자허브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지역 유망 창업초기기업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허브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출자사업에 선정돼 모태펀드로부터 60억원과 각 지자체 및 민간 등에서 40억원을 출자받아 호남권과 충청권에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허브펀드는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호남권, 충청권에 구축된 엔젤투자허브의 협의회에 참여하는 위원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용 되는 펀드다.
호남권은 협회 호남엔젤투자허브, 광주·전남·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GP를 맡고,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와 AF인베스트먼트 등의 민간투자자가 유한책임조합원(‘LP’)로 참여했다.
허브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해당 지역에 소재한 업력 3년 이내 창업초기기업 또는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창업자, 벤처기업,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지역의 유망 창업초기기업 투자 기회가 확대되어 지역 엔젤투자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브펀드의 기업당 투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호남권과 충청권 지역에 본점이 소재(또는 이전)하거나 지사 또는 공장설립 예정인 기업에게도 투자가 가능하다.
허브펀드에출자를받고 싶은 기업은 호남권엔젤투자허브(www.hn.kban.or.kr /062-369-9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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