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 설 대비 ‘체불 임금 청산’ 집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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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노동지청, 설 대비 ‘체불 임금 청산’ 집중지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1.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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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집단체불 현장에 기관장 직접 지도 및 체불청산기동반 출동
고용노동부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이 오는 30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전주지청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를 통해 긴급히 발생하는 체불 신고에 신속 대응하고 고액·집단체불이 발생한 현장은 지청장이 직접 지도에 나서며 체불청산기동반은 신속한 체불청산을 지원한다.
특히, 관내 공사금액 30억 이상 공공건설 현장 12개소에 대해서는 근로감독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금체불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기성금 조기집행을 독려한다.
건설업 불법 하도급이 확인될 경우 직상수급인에게 신속히 체불 청산을 지도하고, 관할 자치단체에 즉시 통보할 경우 자치단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전북지역 임금체불액은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4%줄고 체불 근로자는 390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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