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축사·비닐하우스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월 28일까지 축사(소 225개소, 돼지 21개소, 닭 16개소)·비닐하우스(32동 16.6ha)에 대해 실시된다.
점검에서는 축사 및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시설 내 온풍기 및 보온기 자재, 환기시설, 누전차단기 등을 점검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재산상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험가입(가축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을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관내 계사에서 화재가 1건 발생한 것 외에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발생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만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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