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행정명령 이행시설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접수가 오는 17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된다.
군산시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9,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접수를 진행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주요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시설, ▲종교시설, ▲실내외 체육시설, ▲학원(교습소)·독서실, ▲유흥시설 등이 해당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 ▲영업허가증(신고증) ▲통장사본 등이며 추가 증빙서류가 필요한 경우 등 지원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소관부서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 후 영업하는 자유업종의 경우 별도 관련 부서의 행정명령 이행확인 절차 이후 지급이 가능하니 반드시 소관부서에 문의 후 신청이 필요하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신청자에 대한 시설별 소관부서의 지급대상 여부 검토 후 설 명절 이전 1차분을 지급하고, 그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하여 현장접수를 통한 혼란 방지 및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하여 부득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시행하게 되었으니 양해 바라며, 시행초기 신청접수가 집중 될 경우 대상자 확인 및 지급이 지연될 우려가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그 간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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