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중견.중소 종합건설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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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중견.중소 종합건설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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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발생 등 취약 업체부터 시작, 이후 희망업체 대상 시행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과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중견·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
먼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을 시공하는 도내 약 120개의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본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율 진단을 요청하고,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한다.

컨설팅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자율진단 결과를 토대로 시공순위 201위 이하 종합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시행한다.
우선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지난해 현장 점검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건설업체를 컨설팅하고 이후 컨설팅을 희망하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북지역 산재 사고사망자 수는 37명으로 그 중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 공사규모 50억 이상 건설현장의 사고사망자가 4명에 달한다.
신영준 전주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업종별 자율점검표 등 자료를 적극 활용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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