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복지와 건강돌봄 통합서비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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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복지와 건강돌봄 통합서비스 박차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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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읍면동 보건복지기능 강화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 예산의 많은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느끼는 체감도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코로나로 늘어가는 저소득주민의 일상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사회복지 실천가의 전문적인 서비스 손길을 능동적으로 내미는 읍면동 사례관리 사업이다.
사례관리란 한가정의 결핍된 삶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계획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희망복지지원단에 3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던 것을 올해 1명을 증원하여 사업 추진체계를 강화하였다.
한편 이 사업은 정부에서 지자체에 혁신을 요구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과 관련하여 읍면동 현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를 수행할 사회복지전담공무원 8명을 일선 읍면동에 배치 완료하였으며 부족한 인력은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돌봄 강화를 위한 정부 혁신 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함께 수행할 간호사 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고충상담이 부족했다.”며 “이제 주민이 사는 곳 읍면동에서 전문직 공무원의 충분한 상담과 함께 만족스러운 복지건강서비스를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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