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이웃돕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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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이웃돕기 이어져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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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18일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인 ㈜우성화학(대표 석상신)이 설을 맞아 올해에도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 나눔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성화학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인재 육성 장학금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석상신 대표는 “설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군산지곡교회(담임목사 양성진)도 사랑의 쌀 나눔행사 ‘카이데이’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백미 10㎏ 1,000포(3,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군산지곡교회는 매년 연말연시 쌀 기탁 외에도 장애우가정 주거환경 사업 및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재덕 장로는 “지역공동체의 일환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으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성금·품을 전달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군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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