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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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 지원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2.0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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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재해보상 안전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군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는 3,912명,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자는 6,277명으로 전년에 비해 가입자 수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59억 원,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95%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가는 자부담금 5%만 납부하면, 적은 비용으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작목별 신청 기간에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작목별 보험료 신청시기에 대한 홍보도 활발히 전개해 관내 많은 농가가 보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각종 재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들은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 농·축협과 장계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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