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전북에서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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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전북에서 1박2일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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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전북에서 1박 2일간 유권자들과 만났다.
김씨는 지난 18일 부안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 기업인 ‘바다의 향기’를 방문해 장애인 노동자들과 함께 미역 포장 작업을 체험하고 이어 고창농악전수관으로 이동해 고창농악의 기원과 역사를 들었다.

김씨는 “우리의 전통이 무형문화재인 사람에서 사람으로 따뜻하고 꾸준하게 이어지는 모습 등 전통과 미래가 함께 하는 전북이 너무 감동이었다”고 전북을 방문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씨는 19일에 오전 군산시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 마을방송’에 출연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해 철길마을 300여 미터를 고명아 민주당 군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같이 걸으며 청년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이 철길은 1950년대 말 쌀과 목재를 실어 나르기 위해 건설됐지만, 활용도가 떨어지며 2008년 운행이 중단됐다.
김씨는 “경암동 철길마을도 유서가 깊고 역사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속에 있는 전북도민들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청년들의 건의사항과 피폐해진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등 전북지역 현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씨는 이날 오후 김제시 정아농장을 방문해 ‘청년 창농인과의 만남’을 갖고 이틀간의 전북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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