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 농업확대를 위해 선·후배 농업인의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수, 친환경농업 전문가(멘토 6명), 친환경 희망농업인(멘티 6명) 등 15명이 참석한 ‘친환경농업 전문가 위촉식’을 열었다.
친환경농업 전문가(멘토)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경력이 3년이상인 농업인으로, 친환경농업 희망농부(멘티)와 1:1 매칭된다.
선배의 지도로 후배 농부가 친환경농업을 배우고 실천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부덕 친환경농업 전문가(멘토)는 “다음달부터 9개월간 박선구 희망농부(멘티)에게 벼와 수박의 친환경 재배기술과 경험을 열심히 전달해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할 친환경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친환경농업에 희망을 갖고 도전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브랜드화 시켜 고소득을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