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북지역 의사 등 11명 독지가의 후원으로 고령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후원자 송경태(전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장)님과 이윤심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문하며 사랑나눔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 위문품은 전북지역 독지가 11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360만원)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참치와 햄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총 165개를 후원했으며, 이는 보훈지청을 통해 고령 독거 보훈대상자 16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해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