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명절 맞이 이웃돕기성금·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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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설 명절 맞이 이웃돕기성금·품 줄이어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1.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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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시는 20일 페이퍼코리아㈜(대표 권육상)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10㎏ 345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산의 대표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는 연간 35만 톤 이상의 폐지를 재활용해 친환경 산업 포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재활용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이용해 열에너지를 얻는 등 자원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비닐,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연구개발을 통해 종이쇼핑백, 종이완충재, 택배용 종이포장재 등 다양한 종이제품 보급에 나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진국 공장장은 “설 명절을 맞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지회(지회장 조상현)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주위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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