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상태바
순창署,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2.01.20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액 인출 고객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속 신고 피해 막아

 

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지난 17일 순창농협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농협 직원은 전화금융사기범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피해자 B씨가 은행을 방문 “동생이 크게 다쳐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고액의 현금 3000만원을 인출 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확인결과 보이스피싱범과 약 1시간 30분가량 전화통화로 “아들이 친구 빚보증을 섰는데 갚지않자 아들을 납치 현금을 요구해 돈을 찾으러 왔다”며 전화를 받고 이에 속아 현금을 인출 전달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범죄임을 알고 침착하고 지혜롭게 대응해 피해예방에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창경찰서는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