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은 운동재활과 축구부가 2022년도부터 대학축구 U리그 승강제 적용에 1부 리그가 확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1부 리그 확정은 2년제 대학 축구부로 전주기전대만이 유일해 더 뜻깊은 결과였다.

내년 3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학 U리그에 전국 80여 개가 넘는 대학이 참가하며, 기존 권역별 리그가 아닌 참가 팀을 1부와 2부로 나누는 방식으로 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다.
등급 기준은 2019년부터 2021년 최근 3년간의 성적으로 매겨지며, 1부 36팀, 2부 50여 개 팀으로 나눠 연중 리그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고, 오래전부터 논의가 계속돼 왔다”며 “금년도 변화된 권역별 리그 진행 방식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 후, 팀 성적에 따라 승격과 강등 팀을 정해 차년도 조 편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운동재활과 이종민 교수는 “3년간 구성원들의 의기투합이 이뤄낸 결과이며, 올해 U리그에서 우리 대학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