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전주광역 승리위해 공동선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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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전주광역 승리위해 공동선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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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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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이 전주광역9선거구 보궐선거에 단일후보를 결정한 가운데 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야3당은 14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야3당 단일후보 결정에 이어, 야 3당과 도내 진보개혁적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공동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야3당은 "선거유세 첫날인 오늘부터 조직적 득표활동과 유세활동 등 공동선거운동을 진행한다"며 "진보단일후보 황정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아침, 방용승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이광철 국민참여당 도당위원장 등이 함꼐 유세를 진행하며 희망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야3당은 "연대의 정신으로 힘을 합쳐,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의 일당독점에 파열구를 내고 낙후된 전북정치의 새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이번 전주덕진 광역의원 황정구 후보를 보면 범진보 의미와 전북에서도 이제 정치가 바뀌고 있다는 출발이다"고 강조했다.

야3당은 지난 13일 결성회의를 진행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방용승, 이광철, 염경석 등 3당 도당위원장과 정광수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서정길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이세우 녹색연합 대표가 선출됐다.

또한 공동선대본부장으로는 야 3당 전주시당 위원장, 이동기 민주노총 전주완주지부장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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