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2년 흡연예방·금연환경조성 계획 수립
상태바
무주군, 2022년 흡연예방·금연환경조성 계획 수립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01.2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27일 담배 연기없는 청정 무주를 만들기 위해 2022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으며, 금연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금연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건의료원까지 방문하기 힘든 각 읍·면에 거주한 금연시도자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를 통해 금연상담을 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문턱을 낮췄다.
이밖에도 비흡연자를 위해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재정비를 마치고 지도점검 및 금연홍보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면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600만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60만명 이상은 간접 흡연노출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금연의지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라며 “보건의료원 방문이 힘든 분들은 전화상담만으로도 필요 물품을 택배 발송해 드리고 있으니 일단 금연클리닉에 전화해 상담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