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LH분산배치로 공정사회 건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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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LH분산배치로 공정사회 건설하라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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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가 LH 분산배치를 염원하는 마라톤 대장정에 이어 청와대 앞 도의원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하는 등 대정부 압박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릴레이 1인 시위팀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송광호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LH본사 분산배치 호소문을 전달하고 국회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도의회 유창희 부의장과 소병래 운영위원장, 김정호 희망전북대표, 권창환․김종철․최정태 의원 등은 1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릴레이 1인 시위 출정식을 갖고 “LH본사 유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이날부터 마라톤 팀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청와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릴레이 1인 시위 출정식 선언문을 통해 “LH 분산배치에 대한 200만 도민들의 염원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분산배치 원칙을 지킬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마라톤 출정식에 이어 오늘 릴레이 1인 시위 출정식을 갖고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면호 LH비상시국상황실장은 출정식사에서 “도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새로운 세계로 도약할 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지키기 위해 릴레이 1인 시위 출정식을 거행하게 됐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릴레이 1인 시위 출정식을 마친 도의원들은 곧바로 서울로 상경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송광호 위원장을 면담한 뒤 “정부가 약속한 LH분산배치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뒤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어 청와대 앞에서 ‘MB정부는 LH분산 배치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샌드위치 피켓을 착용하고 1인 시위에 들어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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