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민지원금 지급률 3일 만에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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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지원금 지급률 3일 만에 78%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1.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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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군수 권익현·사진)이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자체 예산으로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부안군민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가운데 지급개시 3일 만에 78% 가량 지급을 완료했다.
부안군의 높은 지급률은 군민들의 편의성 제고 및 설 명절 이전 신속 지급을 하려고 군청 전 직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지급창구 운영이 주효했다.

특히 군은 전 직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부안군민지원금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급받고 빠르게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군은 또 군민들의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부안군민지원금을 지급하려고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 직원이 관내 500여 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신원확인 후 현장에서 지급했으며 마을별로 50~97% 가량 지급했다.
지급 첫날인 지난 24일 전체 군민 5만 758명 중 37%인 1만 8791명에게 지급을 완료했으며 이후 25~26일 이틀간 41%인 2만 814명 등 3일 간 총 78%인 3만 9605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군의 신속히 마을로 찾아가는 지급창구 운영기간에 부안군민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군민은 27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 직원이 수고를 해준 덕분에 현장지급 3일 간 상당히 많은 군민들에게 부안군민지원금이 지급됐다”며 “나머지 부안군민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설 명절 전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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