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보편적 정보 접근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와이파이 존을 확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 통신망을 구축한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그동안 다양한 목적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만남의 광장 및 머루와인동굴 등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조성했다. 또한 6개 읍 · 면, 보건의료원, 도서관 등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제공해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박승호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팀장은 “마을회관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정보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해 주민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