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완주 구이간 도로 상반기 본격 개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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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완주 구이간 도로 상반기 본격 개통 된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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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관내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완주군 구이면 백여리를 연결하는 13.35km 구간이 개통된다.

그동안 도로협소 및 선형불량으로 그동안교통사고가 상존하고 있었으나 전북도에서 2002년부터 계속사업으로 2~4차로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해 올 상반기에 완료되도록 마무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2002년 12월 착공해 사업비 1,360억원을 투입, 13.35km(2차로 4.53km, 4차로 8.82km)에 대해 6월말 개통예정이다.

정읍시 칠보면에서 완주군 구이면을 연결하는 기존도로폭이 협소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대형차량 통행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편입용지보상 협조등으로 도로개선 및 선형변경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해소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또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 구간을 개통하게 되면 그동안 지역주민 불편해소 및 정읍시 산외면 소재지 한우마을(거리)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국립공원 내장산 연계 방문객 교통량 분산효과를 동시에 거둘수 있다.

또한 이동거리가 3.5㎞가 단축돼 물류비 절감효과로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하게된다.

아울러 지역연계발전과 내장산~칠보(수력발전소)~산외(한우단지)~구이(모악산)간 관광벨트 형성으로 질 좋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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