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지난 2010년 제6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농어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전략' 확정 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지원, 연구개발, 창업촉진 및 규제완화, 내수시장 확대, 해외진출 지원등을 지원하는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대상 선정을 위한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인(영농조합, 농어업회사법인 등)과 중소기업이 연계해 농수산물 등 농어촌 자원을 활용하는 융합형 중소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시장․군수에게 사업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추어 기한내 제출하면 되고, 시․군에서 서류와 현장 조사를 통해 적합성 여부 등을 판단해 도에 추천하게 된다

신청된 사업 대상자는 농식품부의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의 자격 부합여부 등 적합성 검토 후 현장평가와 평가위원회를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0일경 최종 선정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자격이 유지되고 향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너지 창출을 위해 중기청 지원사업과 연계해 상호 지원대상기업으로 인정되어 중소기업청에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우대조치를 받게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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