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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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전체회의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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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84%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진안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단장 배병옥, 이하 군민배심원단)이 전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전체회의를 통해 심사한 결과다.

진안군 군민배심원단은 지난 1월 24일~2월 8일까지 16일간 분과회의를 거쳐 공약이행 정도를 평가한 결과를 지난 8일 최종 의결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총 33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2020년 8개 사업, 2021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주민 연료비 지원 ▲반려동물 케어 ▲전통시장 임대료 지원 ▲치매안심 돌봄시스템 구축 등 11개 사업으로 총 19개 사업이다.
반면, 미진한 사업은 ▲소태정 터널 조기 착공 ▲신성장동력 드론산업 기반 구축사업 2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민배심원단은 소태정 터널 조기 착공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평가 결과 사업 경제성 부족으로 계획에 미반영돼 사업추진이 불가하므로 공약 변경 심의를 통해 공약을 폐기하기로 했다.  
또한 신성장동력 드론산업기반 구축사업은 드론활용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미선정됨에 따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내용을 변경해 드론 관련 사업을 활성화를 통해 진안군 신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공약 변경을 승인했다.
배병옥 단장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은 단순히 공약사업이 완료됐다고 해서 그걸로 끝이 아니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이란 점을 유념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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