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진안군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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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진안군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2.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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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김창열,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청년정책의 추진계획 보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2020년에 구성돼 공무원(관련부서장), 전문가, 청년(7명, 40%)등 청년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매년 연초에 전년도 추진실적 보고 및 금년도 시행계획의 점검, 그 밖의 청년정책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보고 ▲2022년 청년정책 추진계획 및 주요사업 심의 ▲청년정책 발전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정부부처(청년특별대책) 방향에 따라 ‘청년이 누구나 동등한 삶의 행복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보장’과 ‘청년세대 격차해소와 미래도약 지원’을 위한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해 조성된 청년공간 및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정착지원사업(청년주거비지원(군), 저소득층 청년월세지원사업, 전북청년수당)등 9개 청년지원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취업지원사업등 일자리 15개 사업에 대해 얘기 나눴다.
특히 작년 12월 청년 정책설문조사 시 일자리·주거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아 올해부터 내일창업아카데미, 취업상담센터 등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신규 추진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도 규모를 확대하며, 청년주거비 역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인구감소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문화와 청년중심 정책결정을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청년협의체사업을 연계해 내년도에 준공될 청년미래지원센터와 쉐어하우스 등을 청년친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열 위원장은 “청년문제를 현재 가장 시급한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에게 친화적인 진안을 만들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진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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