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등 전북지역 10개 대학 공유·협업 위한 업무협약
상태바
군산대 등 전북지역 10개 대학 공유·협업 위한 업무협약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2.09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전라북도 소재 10개 대학(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호원대,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개 대학은 LINC 3.0사업을 통한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고도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해 8일 전북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전북지역 10개 대학은 대학 간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 및 공유을 통해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산업에 대비하는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협력 지속성 제고를 위한 기반 강화, 미래 선도형 혁신인재양성,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운영 등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 간 특화 분야 공유·협업 활성화를 비롯한 상호 컨설팅 등으로 도내 산학연협력 후발 대학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군산대학교 LINC3.0 추진단장 ‘장민석’교수는 “전북지역 대학들이 LINC사업 및 2단계 LINC+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산학협력을 선도했으며 이번 3단계 LINC 3.0사업을 활용해 산학협력 고도화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대학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한다면 대학 경쟁력 제고 뿐 아니라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어려움 극복에도 기여할 것이고,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 풀뿌리 경제의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관 공유·협업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한 LINC3.0 사업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고, 그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NC 3.0사업 관련 가신청결과 일반대학 3개 유형 가운데 전북대는 기술혁신선도형, 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는 수요맞춤성장형, 호원대는 협력기반구축형에 도전한다.
또한 전문대학 유형 가운데 군장대·원광보건대·전주기전대·전주비전대는 전문대 수요맞춤성장형과 협력기반구축형에 지원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