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BM활성수 공급으로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 생육 촉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미네랄을 추출·농축해 생산된 물이다.
BM활성수는 축산 사료와 급수에 사용하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모기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송아지의 설사를 방지하고,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1690여농가에 1100여톤의 BM활성수를 공급해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악취 개선에 기여했다.
BM활성수는 1일 5톤, 연간 최대 1800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축사시설이 노후화되거나 현대화 시설이 어려운 소규모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신규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생산성 향상과 축사 환경개선을 위해 BM활성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생산시설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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