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화재 예방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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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화재 예방 ‘이상무’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2.02.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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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화재 등 안전사고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주시 덕진구에 신고된 공식적인 축제나 행사는 없지만 ‘달집태우기·풍등날리기·쥐불놀이’ 등 화재 위험이 큰 민속놀이가 민간에서 이루어질 경우 대보름의 건조한 날씨에 더해져 산불 등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를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중점추진사항으로는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실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등이 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티가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소방서에서는 주민들께서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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