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전북농협,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능력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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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전북농협, 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능력배양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4.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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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예비선정농업인과 농협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손해평가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농가 증가와 재해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확대됨에 따라 재해발생시 정확한 피해규모 측정과 예상 보험금의 규모를 정확히 산출해 가입농가에게 정당한 보상과 선의의 계약자를 보호하기위해서다.

전북농협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이 7개(사과.배.단감.떫은감.감귤.포도.복숭아)품목에 보험료 25억원, 면적이 1,172ha. 농가수 1,096호, 가입금액이 474억원을 가입해 전년도보다 10%이상 증가, 재해발생시 많은 농가가 보험금 지급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2010년도 농작물재해보험 총사고접수가 987건으로 이중 270건 32억1900만원을 심사에 의해 지급했다. 농가의 실제로 납부한 보험료 2억8900만원을 감안하면 1113.8%라는 높은 지급률이다.

손해평가 교육은 지난 '10년 11월~12월에 판매된 포도ㆍ복숭아 농작물재해보험과 '11년 2월~3월에 판매된 사과ㆍ배ㆍ단감ㆍ떫은감ㆍ감귤 농작물재해보험의 손해평가와 관련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NH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손해평가인들은 향후 3년간 손해평가인 자격이 주어진다.

실제 현장에서 ▲ 가입농가에게는 정당한 보상 ▲선의의 계약자 보호 ▲ 부당한 손해평가 지양을 통하여 정책보험의 건전화 도모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확하고 공정한 손해평가를 통해 보험계약 농가와 보험사업자인 농협, 양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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