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예촌 예루원 복합문화공간 내 시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먼저 만나는 봄소식’을 주제로 열리는 시민 작품 전시회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남원예촌 예루원(남원시 월매길 12)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첫 번째 시민 작품의 주인공은 박선희 작가다.
박 작가는 ‘꽃, 언제라도 봄’ 그림 작품을 준비했다.
두 번째 만나볼 작품은 흙인형, 토우 만드는 이미순 공예작가의 ‘추억으로의 회귀’ 이다.
까맣게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천진난만 행복했던 추억을 흙인형으로 만들었다.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하마입처럼 함박 웃을 수 있었던 어릴 적 행복감을 작품에 담았다.
한편, 시는 예루원 복합문화공간을 누구에게나 열린 형태의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광과(063-620-5659)에 전시계획서를 접수하고 사용허가를 받으면 된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전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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