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예촌 예루원 ‘먼저 만나는 봄소식’ 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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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예촌 예루원 ‘먼저 만나는 봄소식’ 기획 전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3.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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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남원예촌 예루원 복합문화공간 내 시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먼저 만나는 봄소식’을 주제로 열리는 시민 작품 전시회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남원예촌 예루원(남원시 월매길 12)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는 공간이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재능 있는 시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시민 작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시민 작품의 주인공은 박선희 작가다.
박 작가는 ‘꽃, 언제라도 봄’ 그림 작품을 준비했다.
두 번째 만나볼 작품은 흙인형, 토우 만드는 이미순 공예작가의 ‘추억으로의 회귀’ 이다.
까맣게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천진난만 행복했던 추억을 흙인형으로 만들었다.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하마입처럼 함박 웃을 수 있었던 어릴 적 행복감을 작품에 담았다.
한편, 시는 예루원 복합문화공간을 누구에게나 열린 형태의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광과(063-620-5659)에 전시계획서를 접수하고 사용허가를 받으면 된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전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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