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3월 남원시정 더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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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3월 남원시정 더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3.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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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달 28일 ‘시정소통의 날’에서 읍면동장들에게 3월에는 우리 시정이 보다 역동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피력하며, 각종 본연의 업무추진 외에도, 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최근에 발생했던 ‘산내면 산불’에 대해 언급하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점을 고려, 항상 촉각을 세우고, 산림감시에 의존하기보다 내가 맡은 지역과 관련해서는 수시로 사전예방 조치차원에서 충분한 모니터링을 이행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별로 이뤄지는 ‘새봄맞이 각종 환경정비’에 대한 당부사항도 전했다.
그는 “관내를 수시로 순회할 수 있는 읍면동장께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환경정비를 추진해야 그 지역이 더욱 변화될 수 있다”며 “각종 정비사항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지휘부와의 소통은 물론, 역량을 갖추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서 이 시장은 이날 인구문제에 대한 더욱 실효성 있는 대책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3개 읍면동장님들의 많은 관심으로 인구문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제는 더욱 적극적인 실천방안이 필요할 것 같다”며 “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 등이 마련돼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신종 최근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더블링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특별히 공직자 감염확산에 더욱 주의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오미크론 감염은 그동안 전파되던 코로나 감염과는 다른 양상을 띄는 것 같다. 그런데다 최근엔 방역체계 전환으로 감염경로까지 알 수 없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어 자기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우리직원들도 스스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감염을 최소화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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