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은퇴인력 활용방안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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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퇴인력 활용방안 확대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3.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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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은 인적자원이라 할 수 있다. 인적자원은 시간적·사회적비용이 투입된다. 항공기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선 공군사관학교 및 항공기술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그 기간이 만만치 않다. 
이렇듯 국가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데 비해 전문은퇴인력은 그 자체가 국가경쟁력 완성체이다. 예비군 역시 국가경쟁력 인재이다. 위급 시 필요한 군사교육 없이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그 또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치 않은 간접완성체인 것이다. 

이번 전주시가 전문은퇴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7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이제는 100세시대로 접어들어 61세 은퇴자는 젊은층에 속할 정도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혈기왕성이다. 이러한 인력을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국가손해일 것이다. 
이러한 전문은퇴인력을 잘 활용하는 전주시는 근무지역과 관계없이 폭넓게 문을 개방하여 제2의 인생을 열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들은 이미 연금생활자로 금전 보다는 일을 하는 게 목적일 것이다. 
시민서포터즈 및 전문상담 역할에 충실한 이행을 보장한다. 노인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가정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비결이다. 
이들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일자리로 은퇴한 전문인력들을 통합돌봄 사업의 수행인력으로 적극 활용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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