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은 인적자원이라 할 수 있다. 인적자원은 시간적·사회적비용이 투입된다. 항공기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선 공군사관학교 및 항공기술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그 기간이 만만치 않다.
이렇듯 국가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데 비해 전문은퇴인력은 그 자체가 국가경쟁력 완성체이다. 예비군 역시 국가경쟁력 인재이다. 위급 시 필요한 군사교육 없이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그 또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치 않은 간접완성체인 것이다.
이제는 100세시대로 접어들어 61세 은퇴자는 젊은층에 속할 정도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혈기왕성이다. 이러한 인력을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국가손해일 것이다.
이러한 전문은퇴인력을 잘 활용하는 전주시는 근무지역과 관계없이 폭넓게 문을 개방하여 제2의 인생을 열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들은 이미 연금생활자로 금전 보다는 일을 하는 게 목적일 것이다.
시민서포터즈 및 전문상담 역할에 충실한 이행을 보장한다. 노인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가정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비결이다.
이들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일자리로 은퇴한 전문인력들을 통합돌봄 사업의 수행인력으로 적극 활용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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